연예
2년 만에 컴백 손담비, 이것이 섹시 디바 존재감
입력 2012-11-17 17:52 

2년 만에 발표 한 미니 앨범 4집 ‘눈물이 주르륵을 발표하며 한층 더 성숙 해 진 여인의 모습으로 돌아 온 손담비가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손담비는 17일 MBC ‘쇼! 음악 중심에 출연하여 미니 앨범 4집의 수록곡 ‘그랬나 봐요와 타이틀 곡 ‘눈물이 주르륵을 연이어 열창했다.
타이틀 곡인 ‘눈물이 주르륵과 마찬가지로 용감한 형제와의 작업으로 탄생한 ‘그랬나 봐요에서는 그 동안 무대 위의 손담비가 보여 온 도도하고 섹시한 느낌이 아닌 명랑하고 발랄한 느낌을 잘 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표정이나 퍼포먼스는 물론 컬러 배색 스커트에 레드 컬러의 스포티한 캡을 매치하며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에 이어 선보인 ‘눈물이 주르륵은 블랙 톤의 복부를 드러낸 의상으로 탄탄한 복근과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손담비는 짧은 핫팬츠와 한 쪽 어깨를 드러내는 원 숄더 디자인의 의상을 선보이며 여성스러운 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미 ‘눈물 댄스와 ‘머리 찰랑 춤은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세련 된 전형적인 손담비 스타일의 퍼포먼스로 화제에 오르며 주목 받았던 데 이어, 오늘 선보인 무대에서는 무릎을 꿇고 섹시한 웨이브와 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간주 부분의 독무가 제대로 부각되어 큰 화제에 올랐다.
한편 손담비는 이번 주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섹시 디바로서의 입지를 굳혀 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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