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결승에서 맞붙게 된 TOP2 딕펑스와 로이킴에게 다음주에 보자. 컨디션 조절 잘 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준영은TOP2 중 '슈퍼스타K4' 우승자로 딕펑스를 지목했다. 그 이유는 딕펑스가 우승하면 우승 상금으로 집을 얻어 함께 살기로 했다. 그래서 딕펑스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것.
실제로 정준영이 탈락한 현재 상황에서는 딕펑스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준영이 4차원 캐릭터에 ‘록스타를 꿈꾸던 참가자였던 까닭에 비슷한 캐릭터인 딕펑스에게 정준영의 표가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슈퍼스타K4'의 긴 여정을 마치게 된 정준영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일단 지금은 쉬고 싶다”며 클럽에 가서 춤도 추고 여가를 즐기고 싶다”고 재기 발랄한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을 빨리 받고 싶다”며 핸드폰을 받으면 엄마에게 가장 먼저 전화해 ‘엄마 나 오늘 못 들어가라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준영은 그를 응원하고 지지해 준 팬들에게 너희가 있었기에 내가 있었어. 땡큐!”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