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AEA "이란 원심분리기 가동 두 배 확대"
입력 2012-11-17 14:13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이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대폭 확장하면서 가동되는 원심분리기도 곧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포르도 시설에 원심분리기 약 2,800기의 설치를 마무리하면서 이 가운데 1,400기가 가동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핵무기 제조에 이용할 수 있는 다량의 농축 우라늄 확보시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고 서방으로서는 강력한 제재책에도 불구하고 우려는 더 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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