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영 앞 둔 `다섯손가락`‥주지훈 회장 취임
입력 2012-11-17 13:55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의 주지훈이 드디어 부성그룹 회장으로 등극한다.
‘다섯손가락 11얼 17일 27회 방송분에서 지호(주지훈 분)는 부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최근 방송분에서 영랑(채시라 분)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지호는 심한 마음의 갈등을 겪었지만, 이내 부성그룹을 가지게 됐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회장으로 취임된 지호가 취임기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 11일 26회 방송분 말미를 통해 잠깐 공개된 데로 최변호사(장현성 분)의 계략에 의해 정욱이 앨빈킴이라는 사실을 영랑이 알게되면서 극에 더 큰 파장을 몰고 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섯손가락이 이제 종영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번에 지호가 부성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더욱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며 남은 방송동안 우리 드라마가 진정으로 이야기 하는 바를 보실 수 있으니 꼭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부탁했다.
‘다섯손가락 후속으로 12월 1일 부터는 박시후, 문근영 주연의 ‘청담동앨리스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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