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영미 측 “정병길 감독 친한 오빠 동생" 열애설 일축
입력 2012-11-17 11:37 

개그우먼 안영미(29)가 소속사가 안영미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감독 정병길(32)과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17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씨유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한사이는 맞다. 올 여름 처음 알게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친분 이상은 아니다"고 열애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안영미는 최근 개봉한 정 감독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시사회를 다녀와서 사진의 SNS에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또 정 감독을 통해 영화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 같은 모습들이 오해를 샀다는 설명이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 강선생님' 등의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의 'SNL코리아3', MBC에브리원 '무한걸스3'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코미디 뮤지컬 ‘드립걸즈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정병길 감독은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해 지난 8일 개봉한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로 현재 충무로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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