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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뮤직뱅크` 10주 연속 1위 `3년만에 소녀시대 기록 갈아치웠다`
입력 2012-11-16 19:46 


싸이가 '뮤직뱅크'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싸이는 11월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강남스타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에일리에 이어 이번주는 이하이가 싸이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역시 역부족. 싸이는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지난 2009년 소녀시대가 '지'(Gee)로 세운 9주 연속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3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위를 기록중이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는 한국의 래퍼 싸이가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강남스타일은 음원 판매에서 여전히 1위지만 스트리밍수와 라디오 방송 횟수에서 하락세를 보여 순위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여전히 1위는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로 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2위에는 리한나의 ‘다이아몬드가 3위와 4위는 케샤의 ‘다이영과 ‘섬 나이트가 나란히 올랐다.
싸이는 13일 마돈나의 뉴욕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큰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마돈나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함께 커플 댄스를 추는 등 전세계적인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 싸이는 오는 22일 NBC 인기 토크쇼 ‘제이 레노의 투나이트 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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