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담비 “2년만에 가수 활동, 궁극적 목표는…” 컴백 소감
입력 2012-11-16 16:01  | 수정 2012-11-16 16:10

손담비가 2년만에 신곡 ‘눈물이 주르륵 컴백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16일 서울 여의도 KBS ‘뮤직뱅크 출연 직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2년 만에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하며 신인들도 많이 나오고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 어리둥절 하고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기분은 좋다”며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오래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이번 노래 한 곡이 오래 사랑받는 것 뿐 아니라 이번 활동은 나에게 가수로서 롱런할 수 있는가를 가늠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 그 기반을 만드는 것이 이번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컴백이 다소 미뤄졌던 만큼 더 많은 걸 보여줄 준비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MBC 드라마 ‘빛과그림자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드라마의 인기로 당초 50부작이었던 방송이 64부작으로 연장되며 손담비의 컴백도 자연스럽게 뒤로 미뤄졌다.

손담비는 연기를 하면서 표현력이 많이 늘었다”며 대신 춤이 부족하다는 걸 느껴 연습을 평소보다 2~3배 열심히 한 것 같다”며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15일 Men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6일 KBS ‘뮤직뱅크 등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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