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간접 사과...이슬람 반발 확산
입력 2006-09-17 14:22  | 수정 2006-09-17 14:22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슬람교를 폭력종교라고 암시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간접적으로 사과했지만, 이슬람권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슬람권에서는 종파를 불문하고 교황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심지어 기독교계인 이집트 콥틱정교회에서도 교황발언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집트와 쿠웨이트와 모로코, 수단 등 일부 이슬람국가는 항의의 뜻으로 바티칸에 파견한 외교관에 대해 본국 소환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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