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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중 폭죽 난입…골키퍼 '기절'
입력 2012-11-16 11:44  | 수정 2012-11-16 14:09
【 앵커멘트 】
축구 경기 도중 경기장 한가운데로 폭죽이 날아들어 선수가 다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LPGA 신인왕을 확정 지은 유소연은 시즌 마지막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경기 현장.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는 경기장 한가운데로 느닷없이 폭죽이 날아듭니다.

이에 놀란 골커퍼가 귀를 부여잡고 쓰러지자 다른 선수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갑니다.

하지만, 몸을 추스르는 것도 잠깐, 또 다른 관중이 폭죽을 집어들자 선수들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줄행랑을 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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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4, 18번 홀.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 지은 유소연의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이 홀컵 바로 앞에 멈춰 섭니다.

이에 질세라 유선영도 쾌조의 컨디션으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합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LPGA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1라운드서 버디 쇼 행진을 이어가며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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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수가 육상 트랙에서 열심히 몸을 풉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고, 두 손을 포함해 네 발로 육상 트랙을 힘차게 달려갑니다.

일본 육상선수인 케니치는 100m를 무려 17초대에 주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네발 달리기 선수에 등극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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