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춘진 "척추수술 매년 30% 급증"
입력 2006-09-17 13:07  | 수정 2006-09-17 13:07
한번 시술하면 결과를 돌이킬 수 없는 척추수술 횟수가 매년 30% 가량 급증하고 있다고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3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의원은 "척추질환은 보존 요법과 수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수술은 가장 최후에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수술에 의존하는 현상은 환자와 정부, 의료기관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에 대해 척추수술 가이드라인을 마려하고, 의료기관이 보존요법보다 수술을 선호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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