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도둑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부러진 화살, ‘피에타는 영예의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김윤석(완득이), 안성기(부러진 화살), 이병헌(광해, 왕이 된 남자), 최민식·하정우(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공효진(러브픽션), 김민희(화차), 엄정화(댄싱퀸), 임수정(내 아내의 모든 것), 조민수(피에타)가 올랐다.
곽도원(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과 류승룡(내 아내의 모든 것), 마동석(이웃사람), 장광(광해, 왕이 된 남자)은 남우조연상, 김해숙(도둑들), 라미란(댄싱퀸), 문정희(연가시), 박효주(완득이), 장영남(이웃사람)은 여우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신인남우상 후보로는 김성균(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김수현(도둑들), 유연석(무서운 이야기), 이광수(내 아내의 모든 것), 조정석(건축학개론)이, 신인여우상 후보로는 고아라(파파), 김고은(은교), 배수지(건축학개론), 정지윤(공모자들), 한예리(코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김기덕(피에타), 윤종빈(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정지영(부러진 화살), 최동훈(도둑들), 추창민(광해, 왕이 된 남자)은 감독상을 놓고, 김주호(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홍선(공모자들), 김휘(이웃사람), 신아가·이상철(밍크코트), 우선호(시체가 돌아왔다)는 신인감독상을 놓고 경합한다.
이 밖에도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각본상 등의 후보를 추려 공개했다.
청룡영화상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