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외공관 건축물 안전 비상"
입력 2006-09-17 10:17  | 수정 2006-09-17 10:17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등 우리나라 해외 공관에 대한 건축물 안전진단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통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국가재산으로 분류돼 있는 93개 국유화 공관 가운데 39개 공관은 신축한 지 최소 25년이 지났지만 한번도 안전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국대사관저와 노르웨이, 아일랜드, 덴마크 대사관 청사와 뉴욕 총영사관관저는 지은 지 100년 이상 지났지만 안전진단 실적이 전혀 없었다며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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