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에게 차인 여배우(최윤소)가 연애금지령을 당한 뒤, 가난한 뮤지션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맛있는 인생을 연출한 조성규 감독의 작품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돼 상영된 바 있다.
가수 이효리의 남자친구인 이상순도 등장해 눈길을 끄는 영화다. 이상순은 연애금지령을 받은 최윤소에게 음악에 대해 알려주는 친한 선배로 나온다.
한편 KBS 1TV 독립영화관은 독립영화들이 갖고 있는 자유로운 사고와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