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은 오후 점차 비…추위 주춤
입력 2012-11-16 07:59  | 수정 2012-11-16 08:03

<1> 길게 이어졌던 초겨울 추위는 오늘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금요일 밤 약속 잡으셨다면 아침에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늦은 오후 서해안부터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 경남해안에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에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하겠고요. 비의 양도 60mm 이상으로 꽤 많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 최고 40, 중부지방 최고 30mm가량이 예상됩니다. 강원산간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1에서 3cm 가량 쌓이겠습니다.

<예상강우> 비는 내일 낮이면 점차 그치면서 토요일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그치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일기도> 점차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늦은 오후,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1.2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춘천 영하 3도 아래로 내려갔고, 대구도 1.6도 선입니다.

<최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서울은 9도, 부산 15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비가 그치면 다시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8도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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