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10대 폭력배에 '종신형 15회·징역 290년'
입력 2012-11-16 01:41 
미국의 10대 조직 폭력배에게 천문학적인 형량이 선고됐습니다.
미 애틀랜타 법원은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타마리오 와이즈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하고, 형기 만료 후 14회 연속 종신형과 징역 290년을 복역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와이즈는 청소년 폭력조직인 '잭 보이즈'를 결성해 17세이던 2년 전 애틀랜타 일대에서 살인과 강도, 강간 등을 일삼았습니다.
법원은 법정에 나오지 않은 공범 로버트 빌에게는 다음 주 8회 종신형과 징역 140년을 선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죄질이 덜한 공범 1명에게는 징역 30년에 보호관찰 40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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