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분기 성장률 -0.1%…침체 돌입

유로존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1%를 기록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가 밝혔습니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 2분기 0.2% 위축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서 기술적인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3분기에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0.2%의 성장을 보였으나 재정위기국인 이탈리아는 -0.2%, 스페인은 -0.3%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