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4시간문을 여는 편의점은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쉬운데요.
메모지 한 장만 이용해 편의점을 털었다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전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케치북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사랑을 고백합니다.
영화와 비슷한 방법이 범죄 현장에서도 재현됐습니다.
한 남성이 편의점 종업원에게 다가가 메모지를 건네더니 가방을 계산대에 올려놓습니다.
잠시 뒤 겁에 질린 종업원이 가방에 돈을 담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종업원
- "메모지를 주길래 말씀을 못하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진짜 무서웠어요."
19살 임 모 씨가 쓴 메모지에는 돈을 가방에 넣으라는 내용과 함께 종업원을 협박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임 씨는 다른 손님들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흉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처럼 협박 문구가 쓰인 메모지를 사용했습니다."
임 씨는 인터넷에서 편의점 강도 수법을 조사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 인터뷰 : 임 모 씨 / 피의자
- "흉기를 쓰지 않고, 증거가 남을 만한 것들 말고 다른 것들을 생각하다가…."
경찰은 임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 취재 : 한영광
영상 편집 : 원동주
24시간문을 여는 편의점은 범행의 표적이 되기 쉬운데요.
메모지 한 장만 이용해 편의점을 털었다는데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전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케치북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사랑을 고백합니다.
영화와 비슷한 방법이 범죄 현장에서도 재현됐습니다.
한 남성이 편의점 종업원에게 다가가 메모지를 건네더니 가방을 계산대에 올려놓습니다.
잠시 뒤 겁에 질린 종업원이 가방에 돈을 담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종업원
- "메모지를 주길래 말씀을 못하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진짜 무서웠어요."
19살 임 모 씨가 쓴 메모지에는 돈을 가방에 넣으라는 내용과 함께 종업원을 협박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임 씨는 다른 손님들에게 발각될 것을 우려해 흉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처럼 협박 문구가 쓰인 메모지를 사용했습니다."
임 씨는 인터넷에서 편의점 강도 수법을 조사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 인터뷰 : 임 모 씨 / 피의자
- "흉기를 쓰지 않고, 증거가 남을 만한 것들 말고 다른 것들을 생각하다가…."
경찰은 임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 취재 : 한영광
영상 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