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중수사' 수사협의회 큰 성과없이 끝나
입력 2012-11-15 16:46 
이중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검·경의 수사협의회가 큰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15일)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갖고 2시간 넘게 최근 논란이 된 이중수사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졌지만, 수사 개시를 둘러싼 검·경의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큰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경찰은 이 자리에서 경찰이 먼저 사건을 개시한 만큼 특임검사팀이 수사하는 것 이외의 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계속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경은 다음주 초에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