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근혜, MBC 파업 관련 원론적 입장만 밝혀"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박근혜 대선 후보가 MBC 파업 관련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약속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이는 MBC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박 후보는 MBC 파업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는 원론적 입장 만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권 단일화 협상 중단에 대해서는 예견된 일이었으며, 새 정치를 표방한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선언 자체가 구태 정치에 빠져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