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류현진과 새 둥지를 준비하고 있는 추신수.
어제 두 명의 코리안 출신 빅리거들이 나란히 꿈의 땅으로 향했는데요, 벌써부터 이들 둘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기자 】
지난 2010년 메이저리그에서 열린 박찬호와 추신수의 투·타 맞대결.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박찬호가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결과를 떠나 많은 한국인의 가슴을 뛰게 했던 꿈의 무대에서의 한국 선수 대결이 또 한 번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추신수의 클리블랜드와 류현진의 다저스가 리그가 다르지만, 추신수가 다음 달 초 팀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팀은 양키스와 보스턴.
▶ 인터뷰 : 추신수 / 미국 클리블랜드
- "(보스턴이나 양키스)두 팀은 명문구단이고 제가 가게 된다면 더 나은 에너지와 좀 더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 있습니다."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두 팀으로 이적한다면 인터리그에서 다저스의 류현진을 만나게 됩니다.
▶ 인터뷰 : 류재천 / 류현진 아버지
- "똑같은 야구하는 거니까, 자기 능력껏 하는 것이고 환경만 달라진 거니까 한국에서보다 진지하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타의 최강자, 류현진과 추신수.
내년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야구팬들은 벌써부터 둘의 대결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류현진과 새 둥지를 준비하고 있는 추신수.
어제 두 명의 코리안 출신 빅리거들이 나란히 꿈의 땅으로 향했는데요, 벌써부터 이들 둘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기자 】
지난 2010년 메이저리그에서 열린 박찬호와 추신수의 투·타 맞대결.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박찬호가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결과를 떠나 많은 한국인의 가슴을 뛰게 했던 꿈의 무대에서의 한국 선수 대결이 또 한 번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추신수의 클리블랜드와 류현진의 다저스가 리그가 다르지만, 추신수가 다음 달 초 팀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팀은 양키스와 보스턴.
▶ 인터뷰 : 추신수 / 미국 클리블랜드
- "(보스턴이나 양키스)두 팀은 명문구단이고 제가 가게 된다면 더 나은 에너지와 좀 더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 있습니다."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두 팀으로 이적한다면 인터리그에서 다저스의 류현진을 만나게 됩니다.
▶ 인터뷰 : 류재천 / 류현진 아버지
- "똑같은 야구하는 거니까, 자기 능력껏 하는 것이고 환경만 달라진 거니까 한국에서보다 진지하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타의 최강자, 류현진과 추신수.
내년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야구팬들은 벌써부터 둘의 대결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