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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돌발발언! "신혼 첫날밤 혼자 잤다"
입력 2012-11-15 11:29  | 수정 2012-11-15 11:31

배우 엄앵란이 신혼 첫날밤과 관련된 비화를 고백했습니다.

15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엄앵란은 첫날밤 혼자 잤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엄앵란은 ‘결혼을 후회했냐는 MC조영구의 질문에 당연하다. 보통 3일 지나면 후회한다고 하는데 결혼한 이튿날 후회했다”며 내가 대체 왜 결혼을 해서 이런 인생을 살고 있는지 한숨 쉬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조영구가 그래도 남편이 조금은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았냐”고 되묻자 엄앵란은 도와주기는커녕 난 남편 얼굴도 잘 못 봤다. 잠 잘 때만 봤다. 오죽하면 첫날밤에도 난 혼자 잤다”며 신세한탄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엄앵란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신세 한탄했다. 저절로 눈물이 흐르더라"며 과거 이야기를 하며 씁쓸해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신성일은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인은 김영애다. 엄앵란과 결혼 후에 만난 김영애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며 폭탄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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