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 퇴소식에서 5주간 훈련을 마치고 정신전력 부문 우수자로 사단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김무열은 훈련병 중 정신전력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무열은 4박 5일의 포상휴가를 받게 됐다.
김무열은 최근 부대분류를 통해 25사단 70연대로 배속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무열은 이곳에서 3주간 양성교육을 받고 12월 초에 자대로 이동한다.
앞서 김무열은 지난 6월 감사원의 병무청 감사에서 2010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을 당시 억대 출연료를 받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병역 의무 기피 의혹을 받았다.
이후 병무청 재심 결과 김무열이 고의로 입대를 회피한 의혹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당시 출연료 채권액을 재산으로 볼 경우 생계 곤란 재산 기준액을 초과하기 때문에 생계 곤란자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김무열에게 입대를 명령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