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계부채 증가율 역대 최저치 기록
입력 2012-11-15 07:37 
가계부채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공식 통계가 집계된 지난 8월 가계대출 잔액은 649조 8천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가계대출 잔액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율도 지난해 8월을 정점으로 12개월 연속 둔화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정부가 '부채 폭탄'을 우려해 가계대출을 조인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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