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수목장' 大개봉! '핏빛 공포'에 기대감↑
입력 2012-11-14 17:24  | 수정 2012-11-14 17:25

공포 멜로영화 '수목장'이 15일 개봉됩니다.

'수목장'은 죽은 사람의 화장한 분골을 나무뿌리에 묻는 '수목장'을 주제로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연제욱 등 신세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된 작품.

이어 '수목장'에서 성적 비관으로 자살하는 여고생 배역을 맡은 신인 여배우 한수현이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인 이용대의 여자 친구로 밝혀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수목장'의 박광춘 감독은 앞서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영화 '수목장'이 MBN 납량 특집 TV영화로 제작된 후 영화로 나오게 됐다"며 "단 한 분이라도 많이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주연 배우 이영아와 연제욱은 각각 "'수목장'은 소름 돋는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 "개인적으로 군 제대 후 첫 작품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수목장'은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의 차승재 대표가 제작, '퇴마록', '울학교 이티'의 박광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이코패스에게 살해당한 약혼자를 잊지 못하는 한 여인이 서서히 그날의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공포 멜로 영화입니다.
11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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