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종영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색깔있는 연기로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진영이 MBC 새 미니시리즈 ‘비밀남녀전을 통해 '명품조연'으로 약진을 준비 중인 것.
내년 1월 방송예정인 ‘비밀남녀전은 KBS 2TV 추노, 영화 ‘7급공무원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의 신작으로 신세대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조직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손진영은 국정원 요원 중 한 명으로 등장할 예정으로, 주원, 최강희, 2PM 찬성 등 쟁쟁한 국정원 요원들 사이에서 웃음포인트를 담당하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손진영은 현대극은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가 크다. ‘빛과 그림자 같은 시대극이나 현재 출연하고 있는 시트콤과는 다른 호흡이 있을 것 같다. 주연을 잘 받쳐주면서도 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빛낼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노력할거다. 국정원 요원들이 다 무서울 거라는 예상을 완벽하게 무너뜨릴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