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cm "데뷔 전 텔레마케팅 알바 하다 퇴출"
입력 2012-11-14 10:25 

10cm가 데뷔 전 텔레마케팅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0cm는 최근 케이블 채널 MBC뮤직의 '리얼 모던 콘서트'에 출연해, 가수로 데뷔하기 전,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숨겨진 일화를 공개했다.
10cm는 데뷔 전 생계유지를 위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 고정 수업이 없던 시절, 당장의 생활비를 벌기위해 텔레마케팅 아르바이트를 시도했지만 낮은 실적으로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퇴출을 당했다. 한 여름에 인형 탈을 쓰고 전단지 돌리기, 노래방 반주 제작 등 다소 희귀한 아르바이트까지 가리지 않고 했었다고" 말했다.
10cm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생을 한 덕분에 음악에 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덧붙여 말하며, 당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10cm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안아줘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을 비롯하여 새 앨범 수록곡들을 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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