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가인 2세 계획 언급! "연정훈 닮은 아들 원해"
입력 2012-11-13 21:54  | 수정 2012-11-13 21:54

배우 한가인이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했습니다.

한가인은 싱가포르 'KOREAN FESTIVAL 2012'에 참석,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빨리 결혼했기 때문에 아직도 좀 어리다"며 "(2세 계획은)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고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나는 아들이 좋은데 연정훈은 딸을 좋아한다"면서 "연정훈은 날 닮은 딸, 나는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가인은 "내년이면 연정훈과 만난 지 벌써 10년이다"며 "같이 곁을 지켜줬다는 게 고맙다. 오랜 베스트 프렌드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말, 힘든 감정표현들까지 다 할 수 있다. 나를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주는 사람인 것 같다"고 남편 연정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지난 2005년 4월 결혼, 각자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