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주간지 "통일교, 조총련 건물 매입설"
입력 2012-11-13 19:07 
통일교가 경매에 넘어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본부 건물과 토지를 낙찰 받아 조총련에 빌려줄 계획이라고 일본 주간지 아에라가 보도했습니다.
이 주간지는 최신호에서 통일교 본부의 간부와 김양건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올해 상반기에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는 홍콩 투자회사나 해외 펀드 등을 내세워 45억∼50억 엔 가량을 들여 건물과 토지를 낙찰 받은 뒤 이를 조총련에 빌려주고 앞으로 대북 사업과정에서 여러 가지 권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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