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기용 경찰청장 "원칙대로 수사 계속"
입력 2012-11-13 11:58  | 수정 2012-11-13 16:27
'비리 의혹 검사' 사건을 놓고 검·경간 이중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원칙대로 독자적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오늘(13일)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관련자들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지만 경찰은 경찰 나름대로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또 "법에 따라 경찰이 먼저 수사에 착수한 사건을 검찰이 중간에 끼어든 것이라며
검찰 수사에 신경쓰지 않고 수사를 이어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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