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영남·강원' 태풍 직접 영향
입력 2006-09-15 18:32  | 수정 2006-09-15 18:32
제13호 태풍 '산산'이 제주도와 영남ㆍ강원 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세력이 강화된 태풍 '산산'은 진로와 강도, 이동 속도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제주도와 우리나라 남해상은 내일(16일) 오후부터, 영남지방은 휴일인 17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며 17일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풍 '산산'은 최고 풍속이 초속 47미터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으며 대만 남동쪽 410㎞ 부근 해상에서 매시 11㎞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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