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세안 회의서 한중일 정상회담 열리지 않을 듯"
입력 2012-11-12 23:49  | 수정 2012-11-13 07:54
오는 18일부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일본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3개국 자유무역협정 교섭 개시 선언을 원했지만,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유권 갈등이 장기화한 탓에 실현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다만 통신은 정상회담을 열지 않더라도 3개국이 합의문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FTA 교섭 개시를 선언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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