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3명 영장
입력 2006-09-15 16:07  | 수정 2006-09-15 16:07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장 사무실에서 집기를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A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간부급 노조원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 4월 18일 오후 6시 40분쯤 "사측이 직원들과 합의 없이 생산라인의 인원을 배치했다"며 기아차 광주공장 인사실, 공장장실, 총무실 등에 들어가 30여분 간 집기를 부수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노사는 신차인 뉴카렌스 생산 라인 투입 인원을 놓고 갈등을 빚어 라인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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