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미 무인기, 이란유조선 정보 수집해 공격”
입력 2012-11-12 11:58 
이란이 이달 초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미국의 무인정찰기에 발포한 것은 이 정찰기가 자국 유조선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란 혁명수비대가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 공군사령관은 미국 무인 정찰기가 하르그섬과 이란 유조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는 게 이란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북쪽에 있는 섬으로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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