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함춘여의사회, 첫 번째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2-11-12 11:16 
함춘여자의사회(회장 이신애)이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17일 서울대병원 B강당에서 ‘제 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의사들이 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알아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우선 ▲김나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여의사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배경 및 고찰 ▲김선아 인천기독병원 전문의가 ‘여의사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증진대책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여의사의 주요 스트레스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신애 회장(경찰병원)은 여성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여자 의사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일터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는 경우는 과거와 비교해서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재 여자의사들이 겪고 있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었고, 어떤 문제에 주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 학술대회의 첫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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