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한 바람 주의…기온 점차 더 떨어져
입력 2012-11-12 11:04  | 수정 2012-11-12 11:34

<1> 3주 연속 비오는 월요일입니다.
주말 내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낙엽비가 함께 내렸는데요.
이번 주는 추위 아니면 비입니다.
우선 오늘은 비소식입니다.
적은 양이긴 하지만 낮까지 한두차례 내리겠고 산간지방은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보> 바람도 거셉니다.
바람소리에 깨신 분들도 계신데요.

현재 대부분의 해안지방과 내륙 곳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종일 찬바람이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2> 오늘 비가 그쳐도 내일 또다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요,
역시 낮이되면 그치겠습니다.
게다가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뚝 떨어지겠는데요.
갈수록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강한바람 또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기도>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의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중부지방은 낮까지 한두차례 비가 오겠고요.
남부지방도 구름 많은 가운데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10도 안팎입니다.
서울이 7.5도, 대구 11.4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9도, 청주와 전주 11도로 지금보다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주간>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면서 굉장히 추워지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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