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무소속 안
철수 후보의 '반값 선거비용' 제안에 대해 "새정치공동선언은 기존에 논의한 의제로 매듭짓고 새로운 정치개혁 과제로 별도로 합의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반값 선거비용이 새정치공동선언의 주제로 들어가면 선언문 채택이 조금 늦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기존 법정선거비용의 60% 정도가 TV와 신문을 통한 정책연설, 광고 등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부분"이라며 "선거사무실과 인건비는 아주 작은 부분이어서 획기적으로 줄이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홍보비용을 줄이는 유일한 길은 후보 간 TV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철수 후보의 '반값 선거비용' 제안에 대해 "새정치공동선언은 기존에 논의한 의제로 매듭짓고 새로운 정치개혁 과제로 별도로 합의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반값 선거비용이 새정치공동선언의 주제로 들어가면 선언문 채택이 조금 늦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기존 법정선거비용의 60% 정도가 TV와 신문을 통한 정책연설, 광고 등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부분"이라며 "선거사무실과 인건비는 아주 작은 부분이어서 획기적으로 줄이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홍보비용을 줄이는 유일한 길은 후보 간 TV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