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혜련, 심경고백 "이혼, 되돌리고 싶었다…"
입력 2012-11-12 09:53  | 수정 2012-11-12 09:54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혼 후 복잡했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에 녹화에 출연한 조혜련은 중국에 있는 동안 이혼을 되돌리려고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조혜련은 이혼 후 방송활동은 전면 중단하고 중국으로 잠적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중국행으로 방송생활 20년 만에 첫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중국에 있는 동안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7개월간의 은둔 생활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혜련은 한 강연장에서 이혼 후 죽지 못해 살았다”며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조혜련은 전 남편 김 씨와 1999년 결혼 했으나 지난 4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남편 김 씨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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