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검사가 억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특임검사팀이 해당 김 모 검사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어제(11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 모 검사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유진그룹까지 포함해 대여섯 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사건을 검찰과 경찰이 이중수사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은 김 모 검사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양대 수사기관의 극한 대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 모 검사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유진그룹까지 포함해 대여섯 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사건을 검찰과 경찰이 이중수사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은 김 모 검사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양대 수사기관의 극한 대립이 불가피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