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호동 ‘스타킹’ 1년만에 복귀 “방송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입력 2012-11-10 19:31 

방송인 강호동이 1년 만의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으로 공백기를 마치고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가수 노사연의 ‘만남을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르는 특별한 무대로 첫 등장한 강호동은 지난 1년 여 공백기를 통해 느낌 점을 시청자 앞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호동은 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다. 지난 1년을 생각해보니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이었다. 앞만 보고 왔으면 보지 못했을 것이다. 잠깐 멈춰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행복해진 무엇을 발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예전에는 방송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착했다. 결과가 좋으면 행복해 왔다”며 하지만 공백기를 가지면서 방송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 느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스타킹도 결과와 상관없이 무대에 서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며 매주 토요일 저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스타킹 시청자들에게 복귀 첫 인사를 남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