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CIA 국장 '외도'로 전격 사임
입력 2012-11-10 12:32  | 수정 2012-11-10 17:49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CIA, 중앙정보국 국장이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국장은 CIA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백악관을 방문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하겠다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요청했다면서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임 이유에 대해 37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외도를 저지르면서 극도의 판단력 부족을 드러냈다면서 이런 행동은 남편으로서는 물론 조직의 지도자로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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