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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고장나자 제조업체 사장 '죽이겠다' 협박
입력 2006-09-15 13:57  | 수정 2006-09-15 13:57
경찰이 휴대전화 이어폰이 고장났다며 휴대전화 제조업체 대표이사를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배씨는 지난 4월 중순쯤 구입한지 1주일만에 휴대전화 이어폰이 고장나자 이에 격분해 이어폰 제조업체 대표이사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씨는 이같은 협박과 함께 회사 기획팀 과장과 비서실장으로부터 각각 휴대전화 2대와 현금 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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