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원영, 2년 만에 정규 6집‥제자들과 단독공연
입력 2012-11-09 10:55 

정원영이 정규 6집 발매를 앞두고 단독공연을 연다.
정원영은 11월 16일 17일 18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내가 받은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단독공연을 연다.
정원영은 13일에 '태양의 계절'을 선공개 하고 20일 6집 '걸음걸이 주의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정규 6집 수록곡을 라이브로 처음 듣게 될 전망이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한정적으로 앨범을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정원영은 '석기시대', '사랑과 평화', '위대한 탄생', '슈퍼밴드', 'GIGS' 등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했으며, 한국대중음악내의 한 축을 그려낸 밴드 음악의 산 증인이다.

2003년 4집 솔로 앨범의 활동을 위해 결성된 정원영밴드는 정원영의 제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떠나, 음악적 파트너로서 젊음과 연륜이 하나가 되어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정원영은 현재에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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