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이사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포장이사 비용이 평균 100만 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가구 파손 등의 피해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포장이사비는 건당 평균 97만 3천 원으로 전년도의 86만 8천 원보다 10만 5천 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가구 파손, 계약사항 미이행, 이삿짐 일부 분실 등의 포장이사 피해는 최근 2년 동안 매년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포장이사라고 안심하지 말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삿짐이 파손되면 이사 당일 업체에 알리고 사진을 확보해야 피해 배상을 받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포장이사비는 건당 평균 97만 3천 원으로 전년도의 86만 8천 원보다 10만 5천 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가구 파손, 계약사항 미이행, 이삿짐 일부 분실 등의 포장이사 피해는 최근 2년 동안 매년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포장이사라고 안심하지 말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삿짐이 파손되면 이사 당일 업체에 알리고 사진을 확보해야 피해 배상을 받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