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8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허경환은 사실 신수지를 나 혼자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열애설 기사가 떠서 잘 될 일도 안 될 것 같다”며 지금은 그 친구가 전화를 잘 받지 않고 있다”고 스캔들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어색해졌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허경환은 열애설이 났을 당시 한 프로그램을 촬영중이였기 때문에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휴대폰이 없으니 해명할 길이 없었던 것 뿐인데, '열애설 인정' '허경환 연락 두절' 등의 기사가 났다”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허경환과 신수지는 최근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는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이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신수지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