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집마다 접시형 태양열 발전기로 전력 해결?
입력 2012-11-09 05:04  | 수정 2012-11-09 06:25
【 앵커멘트 】
앞으로 집집마다 접시형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해 전력 문제를 해결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미래의 에너지 기술을 박호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미래 에너지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투명하면서도 열차단 효과가 뛰어난 특수 필름입니다.

일반 유리에 붙이기만 하면 주택은 냉·난방비를 40%, 자동차는 6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곽준영 / (주)마프로 기술연구소장
-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마음대로 색깔과 가시광선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필름을 개발하고 있고…."

집광력을 높여 고온의 열을 생산하는 미래의 태양열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 스탠딩 : 박호근 / 기자
- "머지않아 이런 작은 접시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이 각 가정의 전력을 책임지게 됩니다."

서해 등 저풍속 지역에 적합한 풍력발전시스템은 독자적인 설계기술을 뽐냅니다.


2015년 상용화를 앞둔 수소연료전지자동차도 눈길을 끕니다.

70여 개의 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도 열렸습니다.

면접용 옷차림과 화장법 등 이미지 컨설팅을 받고 채용 상담도 벌입니다.

▶ 인터뷰 : 권정아 / 대학생
- "제가 생각하는 직업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셨어요."

▶ 인터뷰 : 장효전 / 숭실대 4학년
- "직접 담당자 분께서 나와서 면접 관련 서류전형 정보를 알려주시니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에너지 전시회와 채용 박람회는 오늘까지 열립니다.

MBN뉴스 박호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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