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도위기 용산개발…2,500억 자금 마련
입력 2012-11-08 19:33 
부도 위기에 몰렸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사가 2,500억 원의 자금 마련에 성공해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이사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사회를 열어 2,500억 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드림허브는 "12월까지 전환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면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출자사들이 솔선해 인수에 나서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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