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IOC "박용성 위원 징계 6개월 유보"
입력 2006-09-15 10:42  | 수정 2006-09-15 10:42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일시 자격정지 중인 박용성 위원에 대한 최종 징계를 6개월간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OC는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고 한국 법원에서 두산그룹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박용성 위원의 제명 여부 최종 결정을 내년 3월15일까지 유보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리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과거 사례와 비교해 이례적인 조치로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사면을 요청한 박 위원의 복권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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