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이 이제 4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오늘 나란히 '경제 챙기기' 행보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경제5단체장들을 만나죠?
【 기자 】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경제5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특히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박 후보가 밝힌 경제민주화가 기업은 물론이고 근로자,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설명하며 경제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문 후보는 오전에 영등포 당사에서 전국지역위원장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곧바로 제주로 내려가 다음 본사를 방문해 자신의 핵심공약인 일자리 정책을 발표합니다.
문 후보는 오후 4시 제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1박2일간 호남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잠시 뒤 여의도 KT 사옥에서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안철수 후보 측에서 먼저 요청해 이뤄졌는데요.
안 후보측과 오늘 간담회에서 재벌의 자발적인 개혁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공평동 캠프에서 통일·외교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 질문2 】
문재인·안철수 후보 측 새정치 공동선언 실무팀이 오늘 처음으로 만남을 갖죠?
【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간 새 정치 공동선언을 위한 실무팀 6명의 인선이 어제 완료됐는데요.
실무팀은 오늘 서울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첫 만남을 갖고 정치혁신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문 후보 측은 정해구 새정치위원회 간사와 김현미, 윤호중 의원이 참여하고, 안 후보 쪽은 김성식 선대본부장과 심지연, 김민전 교수가 나섭니다.
실무팀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선언문 작성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양측은 다음 주쯤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대선이 이제 4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는 오늘 나란히 '경제 챙기기' 행보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경제5단체장들을 만나죠?
【 기자 】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경제5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특히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박 후보가 밝힌 경제민주화가 기업은 물론이고 근로자,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설명하며 경제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광폭행보를 이어갑니다.
문 후보는 오전에 영등포 당사에서 전국지역위원장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곧바로 제주로 내려가 다음 본사를 방문해 자신의 핵심공약인 일자리 정책을 발표합니다.
문 후보는 오후 4시 제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광주로 이동해 1박2일간 호남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잠시 뒤 여의도 KT 사옥에서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안철수 후보 측에서 먼저 요청해 이뤄졌는데요.
안 후보측과 오늘 간담회에서 재벌의 자발적인 개혁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공평동 캠프에서 통일·외교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 질문2 】
문재인·안철수 후보 측 새정치 공동선언 실무팀이 오늘 처음으로 만남을 갖죠?
【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간 새 정치 공동선언을 위한 실무팀 6명의 인선이 어제 완료됐는데요.
실무팀은 오늘 서울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첫 만남을 갖고 정치혁신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문 후보 측은 정해구 새정치위원회 간사와 김현미, 윤호중 의원이 참여하고, 안 후보 쪽은 김성식 선대본부장과 심지연, 김민전 교수가 나섭니다.
실무팀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공동선언문 작성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양측은 다음 주쯤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