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부 "올해 수능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
입력 2012-11-08 09:03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어려운 문제가 있어 변별력이 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권오량 수능출제위원장은 만점자 1%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했지만,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출제된 문항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접근 방식을 달리해 다시 출제했으며, 단편적 기억에 의존하기보다는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리, 분석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은 66만 8천522명이 지원했으며, 오전 8시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전국 1,191개 시험장에서 시작됐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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