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평뉴타운 공사비 판교보다 높아...'고분양가' 논란
입력 2006-09-15 06:42  | 수정 2006-09-15 09:20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은평뉴타운의 건축비가 판교신도시 중대형에 비해 평당 50만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중대형 분양가는 평당 1천391만~1천523만원 선으로 이중 공사가 밝힌 땅값은 평당 791만~893만원, 각종 가산비용와 부가세 10%를 포함한 건축비는 평당 600만~630만원입니다.
이에 비해 대한주택공사가 공개한 판교신도시 중대형 건축비는 평당 542만~582만원 선으로 은평뉴타운에 비해 평당 50만~60만원 정도가 쌉니다.
때문에 판교와 달리 SH공사가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공사비를 너무 높게 책정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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